원래도 항상 늘어져있지만 요새 밖은 날씨가 춥고 집 안은 따듯해지면서 더 늘어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고양이다. 어디가 따듯한 자리인지는 또 귀신같이 알아가지고는. 쟤가 누워있는 곳이 그 방에 제일 따듯한 자리다! 나는 요새 과제하랴 논문쓰랴 바쁜데 잠깐 돌아보면 혼자 저렇게 늘어져서 아주 게으르게 자거나 놀고있어서.... 너므 귀엽다...ㅋㅋㅋㅋ 그래서 꼭 괴롭혀주게 되더라. 넘 귀여워서 괴롭히는거니 동물학대는 아님. 얘는 뚱뚱한데 얼굴은 쬐끄매서 얼굴위주로 사진찍으면 아무도 우리 고양이 뚱뚱한지 모르더라. 눈은 또 얼마나 동그란지 귀여워서 자꾸 쓰다듬어주게 된다. 집에 오는 내 낙이자 우리집 귀염둥이. 아프지말구 건강해랏...!
고양이에 대하여
2016. 11. 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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