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걸 좋아한다면 자연스레 관심가질 법한 셀프인테리어 소품이 하나 있으니, 바로 북 바(Book Bar)이다. 북바는 벽걸이형 책꽂이랄까. 벽에 붙여서 혹은 걸어서 사용하는 한권 전용 책꽂이이다. 더 책에 손도 자주가고 집 인테리어에도 도움을 주는 북 바에 대해 소개해본다. 내가 주문한 북 바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라는 문구로 정했다. 실제로 난 책 읽을 때 제일...어떨까? 생각해볼 문제일 듯..ㅋㅋㅋ 어쨋든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북바에 비해 문구가 새겨져 있는게 좀 더 감성적인 느낌이 풍만하다. 북바를 달아 쓰기에 가장 좋은 곳은 아무래도 침대 옆이긴 하지만 감성 느낌 내기에는 비오는 창문이 더 끌리는 게 사실이다. 물론 창문에 달아두면 정작 책은 잘 안꽂고 안 봐서 용도 측면에서는 실패지..
셀프 인테리어가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 벽에 액자나 장식 거는 것 정도는 기본이 되었다. 오늘은 자국 없이 벽에 액자 걸기, 혹은 못 없이 사진 걸기의 해결법이 되어줄 제품을 소개해본다. 그 이름하야 블루택. (혹은 블루텍, 영어니까 상관없겠지, blue tack) 인터넷이나 큰 문구점 가면 팔고 있고 나는 알파문고에서 4950원에 구입했다. 뭐, 다이소에서 유사한 제품을 천원에 판다는 얘기도 있으니 그걸 사용해봐도 괜찮겠으나 같은 제품은 아니라서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다는 거. 블루택은 기존의 테이프, 못, 본드들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으로 태어났다. 테이프로 붙이면 미관상 좋지 않기도 하고, 또 벽지같은 곳에는 테이프로 백날 붙여봤자 계속 뚝뚝 떨어진다. (특히 포스터! 경험해본 사람만..
집에 이미 고양이는 키우고 있으니 가만히 자리에 앉아 집을 빛내줄(?)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강아지를 만들어 보았다. 호롱라이트에서 나온 직접 만드는 인테리어 동물 조명을 소개해본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다. 27,000원 하니까. 그렇지만 그만큼 이쁘고 또 재미도 있다.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면 만드는 것도 할만하다. 모양은 부엉이, 강아지, 사막여우, 펭귄이 있는데 난이도 순으로 귀엽다. 제일 어려운 사막여우>강아지>부엉이=펭귄으로 귀엽달까. 뭐 나는 실제로 본 건 강아지 뿐이라 다른 애들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강아지는 귀엽다는 것.실제 구성품은 설명서, 종이들, USB 전구, 본드, 이쑤시개. 별도의 가위나 다른 도구는 필요하지 않다. DIY가 유행하더니 이제 조명까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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