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눈도 잘 안떠지는 오늘. 어제의 야근이 원인이다... 새벽 1시까지 야근이라니.기획서 제출을 위한 급한 업무 처리를 위한 것이란 건 알지만..이렇게 피곤해지면 열정도 의욕도 사라지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이렇게 방대한 프로젝트는.. 너무 커서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드넓은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 기분이랄까. 과연 이 기획서가 뽑히긴 할까, 그 전망에 대해서도 너무나 부정적이다.이걸로써 또다시 나에 대해 알아가고 나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되었다. 나는 과연 일과 가정, 혹은 나 개인 중 어느 것을 더 중요시 하는가? 당연하게도 일보다는 가정이 중요하다. 일은 내 삶의 목표가 아니다. 일을 하는 것에 즐거움도 보람도 있지만, 또 그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갈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주절주절 이야기
2017. 3.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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