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홈플러스에서 먹고 싶어서 사온 롯데 아몬드 빼빼로. 5봉지 들어있는 육각 상자로 사왔는데 한 봉지 까자마자 발견한건 하얀 동그라미들이 잔뜩 있는 징그러운 모양의 빼빼로였다. 심지어 처음에 보지 않고 하나 먹기까지 했다. 검색해보니 초콜릿 블룸(Bloom)현상이라고 한다. 곰팡이 같은 건 아니고 유통 과정에서 녹았다 다시 굳어지면서 하얗게 덩어리가 생긴 거라고. 맛도 완전 별로고 육안으로 볼때도 너무 징그러워서 토할 뻔 했다. 게다가 5봉지 모두 같은 상자 안에 있었으니 모두 이상태일 거라고 예상되었다.홈플러스에 가서 환불할까 하다가 그냥 롯데제과에 문의하자, 하고 롯데제과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고객센터 FAQ에 초콜릿 블룸 현상에 대한 설명이 있긴 했다. (출처: 롯데제과 FAQ) 뭐..
주절주절 이야기
2018. 9. 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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