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취미생활이 있겠지만, 나는 유독 글씨쓰기나 그림그리기를 좋아라한다. 아마 피는 물보다 진해서 그림그리는 직업을 가진 아버지의 영향이 큰 모양이다. 얼마전에 만난 친구가 자그마치 7개월이 지난 생일선물을 주었는데, (물론 나도 6개월이 지난 선물을 주었다. 대체 얼마만에 만난건지.) 그 중에 캘리그라피 펜이 2개 들어 있었던 건 잠시 접어두었던 캘리그라피에 취미생활에 불을 붙여주었다.책도 여러권 구입하고 연습도 좀 하다 말았던 캘리그라피. 잘하려면 매일 꾸준하게 연습해야한다는데 생각보다 할 시간이 없다. 아니면 그만큼의 열정이 있지는 않던가. 내가 원하는 만큼 이쁘게 잘 써지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그래도 이번에는 선물 받은 김에 연습을 좀 해봤다. 집에 있는 빈 종이들에 후루룩 쓰면서 약 ..
주절주절 이야기
2016. 8.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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