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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한 후에 집들이는 역시나 좀 무리여서 그랬는지, 직접 요리하기보단 코스트코에서 대용 음식들을 사와서 대접하기로 했다. 총 4명이 와서 남편과 나까지 6명 식사. 처음 가본 코스트코인만큼 이리저리 뭘 사야하나 고민고민... 결국은 집들이는 잘 치렀다 ! 생각보다 코스트코 음식들이 맛있고 양도 푸짐, 가격도 합리적 :D 친구들도 음식 맛이 괜찮다고 해줘서 오늘은 코스트코 가서 사야할 것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코스트코 추천상품 소개랄까. 우선 코스트코는 인터넷보다 싸다!!! 는게 큰 장점인 듯. 대용량으로만 판다는게 소규모 가족들한테는 단점인데...그런것치고 손님 정말 많다. 토요일 저녁에는 품절대란까지도. ** 기본적인 코스트코 정보 ** 1. 회원카드가 있어야 입장 및 물건 구입이 가능하다. -회원카드에는 이름과 사진이 붙어있음 -일행중 한사람만 있어도 됨 -회원카드 만들면 본인 + 가족 1명까지 카드 발급해줌 2. 결제는 삼성카드 혹은 현금만 가능하다. -삼성카드 없으면 1층에 있는 각종 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뽑아 결제해야함. 3. 푸드코트는 회원 아니어도 이용 가능. (결제는 삼성카드 혹은 현금만 동일) 한끼 식사 뚝딱하기 좋은 냉동 볶음밥. (8,990원) 천일식품에서 나온 볶음밥인데 낙지, 새우, 야채 등 종류도 다양하다. 내가 구입한 건 낙지볶음밥인데 맛있는데 조금 맵다. 조리법도 그냥 프라이팬에 볶으면 끝. 300g 짜리 5봉지 들었던데 한봉지에 2명까지도 먹을수 있을 듯! 밥알이 살아있어서 꼬들꼬들하니 진짜 맛이 괜찮음. 내가 갔을 때 거의 품절이었던 통살새우볼. (11,990원) 맨 위 사진에 없지만 (튀기고 있느라..) 확실히 맛있다. 1kg라서 새우볼은 한 50개 넘게 들은 듯. 한사람당 약 4-5개 먹는다치면 10명까지 먹을 양이다. 아무래도 튀김이다보니 한번에 많이는 못먹지만.. 겉은 바삭하고 안은 새우살이 통통하니 얘도 대 만족. 다만 조리할 때 기름을 많이 쓰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튀김요리가 다 그렇지 뭐.. 미국에 살 때 자주먹던 베이글. 12개에 6,390원. 6개에 한봉이라 시나몬레이즌, 블루베리, 어니언, 플레인인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나는 시나몬과 블루베리로 사왔음.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맛있다. 베이글은 역시 기본은 가니까. 양이 많은데 유통기한은 짧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꺼내먹는다. 페스토 새우펜네 (17,960원)는 집들이 메인메뉴로 구입해본 이미 조리된 식품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새우가 아주 오동통. 양도 많아서 4인분은 되는 듯. 전자렌지에 7분이나 오븐에 30분 돌리라는데 역시 오븐에 돌려먹는게 더 맛있었음. 샐러드도 자주 먹는다면 5,490원짜리 친환경 시즌 샐러드가 양이 아주 많다. 일주일 내내 먹을만큼... 큰접시로 4접시는 나옴. 그외에 유명한 상품들 ) 트리플 프렌치 초콜릿...2박스 15,190원에 구입했으나 생각보다 생초콜릿 맛은 안나서 실망. 나는 구입하진 않았지만 유명한 디저트들이 있는데, 치즈케이크, 바닐라슈, 머핀, 에그타르트, 애플파이, 망고생크림케이크...등 케이크와 빵류가 유명한게 많음!!! 양이 너무 많아서 구입할 엄두가 안나서 구입못한 제품들...ㅠ 친구들과 나눠먹으려면 살만하다. 그리고 연어초밥과 연어롤인가? 연어도 유명한데 유통기한이 당일이라는거!!! 집들이가 2일후라 이것도 못삼..ㅠ 싱싱하고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가면 꼭 사먹기로. 과일은 자몽을 많이들 산다. 나는 딸기 샀는데 ㅠㅠ 넘 맛있... 그리고 치즈 종류도 대용량인데 가격이 괜찮아서 많이들 삼. 그릭요거트도... 쓰다보니 그냥 뭘 사도 좋아요^0^ 같아지는 느낌이....ㅋㅋㅋㅋㅋ 음식이 대부분 양많고 맛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많이들 구입하는 것 같다. 음식 외에는 오메가3같은 영양제가 싸다고 함. 음... 나는 수건 샀는데 도톰하니 보들보들한데 하나당 3천원꼴이라 완전 만족!!! 이래저래 코스트코 물건은 일단 평타는 치는 것 같다. 아, 그리고!!! 코스트코 가면 꼭 푸드코트에서 사먹을 것!! 맛있는데 싸다 ㅋㅋㅋㅋ 불고기 베이크가 짭짤하니 고기 잔뜩 들어가서 나는 최고 좋았음!! 시저샐러드도 괜찮다고 하고 핫도그랑 피자도 많이 먹는듯. 개인적으로 크램차우더는 별로였음..ㅠ '직접 써보고 다녀온 리뷰 > 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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