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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이번주 월요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월드컵공원 서울정원박람회에 다녀왔다. 서울 내에 위치해있어서 가깝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월드컵 공원 중에서도 평화의 공원에 위치해있다.



월드컵공원 서울정원박람회의 입장료는 따로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애초에 평화의 공원의 호수를 중심으로 앞쪽은 다양한 부스들이 위치해있고 뒤쪽으로는 메인인 정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부스들은 사실 구경할 거리들이 크게 있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뒤쪽의 정원들을 보러 바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아, 그렇지만 입구의 인포데스크에서 지도 한장과 SNS에 인증샷 남기면 주는 컵에 키우는 잔디 기념품은 받으면 더 정원박람회에 온 기분을 낼 수 있다.​




정원들은 다양하고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신기한 정원도 있고 깔끔한 정원도 있고... 너무 다양해서 사실 하나하나 보기보다는 마음에 드는 정원들 위주로 구경하면 좋다. 또 마음에 드는 정원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며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몇몇 정원은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와글와글하기도 하다.



월요일은 박람회 첫날이자 공휴일이라서 사람이 유독 많았던 모양이지만 화요일부터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 그리고 정원중에 스탬프를 찍어 모아올 수 있는 정원들이 있는데 인포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 진행하고 상품으로 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나는 다소 늦게 노을이 질 무렵에 방문해서 참가하지 못했지만 좀더 일찍간다면 더 즐겁게 참여하고 다육이도 받아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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