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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신혼집 인테리어들이 난리다. 나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예비신부로써... 요새 신혼집 인테리어 트렌드와 내가 원하는 우리집 인테리어에 대해 얘기해본다.



1. 현관 리폼하기

현관문 색상 바꾸기부터 현관 바닥에 타일깔기, 신발장 아래에 간접조명넣기, 현관 센서등 이쁜 걸로 달기. 이런 식으로 현관문의 느낌을 확 바꿔줄 수 있다. 집의 입구이자 처음 들어서서 마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쁘게 꾸미면 기분이 얼매나 좋게요? 요새는 현관문을 칠판으로도 하고 자석도 붙이고 하던데. 칠판은 지저분해져서 취향이 아니지만 자석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현관문 색깔은 나는 짙은 남색이 좋음.




2. TV 대신 @@

요새는 거실을 서재처럼 하는 트렌드다. 우리도 TV를 없애고 책장+장식장을 두기로. 그리고 사진걸기, 그림걸기. 책장 옆에는 예랑이가 자주 치는 기타를 세워놔도 빈티지한 분위기 나고 참 좋을 듯. 책장은 책으로 너무 그득가득 채우지 말고 적당히 이쁜 장식들을 추가해서 넣어주면 카페같은 분위기도 나고 좋다.




3. 부엌 조명 바꾸기

부엌은 조명이 중요하다. 물론 싱크대도 깔끔하게 하는게 좋지만, 부엌은 조명깡패라서 레일 조명과 간접 조명 다는 걸 강추. 그리고 자잘한 소품들로 느낌 살릴 수 있다. 씽크대에 나무로 판을 올려도 예쁘긴하지만 비용이나 월셋집의 경우 힘들기 때문에 일단 생략.



4. 거실에 소파? 탁자? 둘다!

우리집은 카페 분위기 + 공부하기 좋은 느낌을 내기 위해 (+집이 작아서) 소파와 탁자를 같이 둔다. 탁자는 넓직하게 밥도 먹고 공부도 하기 좋게 6인식탁으로 (길이 1700-1800) 의자는 한쪽은 모양 이쁘고 독특한 +편한 의자 2개, 한쪽은 소파로. 이때 탁자랑 소파를 같이 쓰려면 소파는 의자 높이는 48-50 센치, 폭은 65 정도가 적당하다. 폭이 너무 넓으면 거실이 너무 꽉차고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탁자를 쓰기에 불편하다는 거. 이렇게 소파도 탁자도 모두 잡아 카페같은 거실 완성.




5. 침실이자 영화관

침실에는 침대 위에 선반을 달아 미니 프로젝터기를 둬보자. 그리고 창문은 암막커튼으로. 간단하게 우리집 영화관의 완성이다. 요새는 프로젝터가 워낙 잘 나오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좋은 게 많아서 집에서 영화관 분위기 내면서 편하게 누워서 영화나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아래는 읽고 유용했던 인테리어 관련 글들 링크.

네이버 부부가 함께 꾸민 신혼집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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