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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웨딩촬영을 마쳤다. 드레스부터 하나하나 너무 고를게 많아서 고생스러웠던 준비기간. 그렇지만 찍고 나니 얼마나 어깨가 가벼운지, 웨딩촬영이 생각보다 긴장되는 일이었다. 내가 이용한 웨딩촬영 스튜디오는 세미웨딩촬영 전문인 디마쥬 루체. 세미촬영이라고 해서 대충 찍는 건 아니고 2시간동안 드레스 2벌을 입으면서 촬영한다. 추가로 한복 촬영까지 하면 10만원 추가비용. 압구정에 있는 디마주 루체 스튜디오의 장점은 1. 약 20벌의 드레스 보유, 2. 스튜디오에 자체 포함된 헬퍼 이모님들(따로 비용x), 3. 다양한 배경 이랄까. 일반 스튜디오 못지 않은 장점이라 야외촬영 계획까지 있는 우리는 세미웨딩촬영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디마주의 배경은 파란색 계통의 깔끔한 배경과 앤틱한 중세풍 배경, 보라색 계통의 묵직한 배경이 있는데, 드레스를 2벌 고르듯 배경도 믹스해서 찍을 수 있다. 깔끔한 배경은은 깔끔한 드레스가 좋고, 앤틱 배경은 풍성하고 앤틱한 드레스가 좋다. 다른 종류의 드레스 2개를 하고 싶어서 하나는 머메이드형, 하나는 A라인형으로 입었다. 아직 정식 촬영샷은 안나오고 친구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사진밖에 없지만 생각보다 더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음, 화장이나 머리는 이희 메이크업에서 했는데 그냥그럼. 이뻤으면 좋겠는데... 아쉽아쉽. 세미촬영이라고 하지만 촬영장수는 엄청 많은 것 같더라.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샘플들도 워낙 이뻤어서 기대가 많이 된다. 디마주 루체 스튜디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직접 써보고 다녀온 리뷰 >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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