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의 조건에는 다양하게 있겠지만,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는 역시 베개. 좋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편안한 잠과 가벼운 몸의 중요한 조건이 아닌가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플로템의 메모리폼 베개를 소개해본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플로템의 메모리폼 베개 중 CP 50S pillow 이다. 가격은 12만원. 크기별로 가격은 다르지만 보통 11-14만원 사이인 것 같다. 베개는 한쪽이 높은 굴곡진 모습으로 속커버가 씌워져있는데 보들보들한 촉감이 좋지만 위생과 세탁을 위해서는 겉커버를 하나 더 씌워서 사용하는 편이 좋을 듯. 실제로 눌러보았을 때 느낌은 쫀득쫀득 말랑말랑한 것이 기분이 좋다. 누워봐도 부드럽게 목의 모양에 맞게 변하는 게 편안하고 뒤척일 필요 없이 바로 잠이 솔솔온다. 옆으로 누워도 마찬가지로..
책 읽는 걸 좋아한다면 자연스레 관심가질 법한 셀프인테리어 소품이 하나 있으니, 바로 북 바(Book Bar)이다. 북바는 벽걸이형 책꽂이랄까. 벽에 붙여서 혹은 걸어서 사용하는 한권 전용 책꽂이이다. 더 책에 손도 자주가고 집 인테리어에도 도움을 주는 북 바에 대해 소개해본다. 내가 주문한 북 바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라는 문구로 정했다. 실제로 난 책 읽을 때 제일...어떨까? 생각해볼 문제일 듯..ㅋㅋㅋ 어쨋든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북바에 비해 문구가 새겨져 있는게 좀 더 감성적인 느낌이 풍만하다. 북바를 달아 쓰기에 가장 좋은 곳은 아무래도 침대 옆이긴 하지만 감성 느낌 내기에는 비오는 창문이 더 끌리는 게 사실이다. 물론 창문에 달아두면 정작 책은 잘 안꽂고 안 봐서 용도 측면에서는 실패지..
블루투스 스피커가 붐을 일고 있는 요즘, 헤드폰이라고 해서 블루투스가 편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라. 헤드폰을 유선으로도 쓸 수 있지만 무선으로도 쓸 수 있으면 얼~매나 좋게요? 오늘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하나를 소개해본다. 에서 나온 는 기존의 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 쪽에서 가장 내세우는 강점은 "aptX Low Latency"라는 건데 이건 저지연 코덱이라고, 영상과 음성이 완벽하게 동기화되는 걸 말한다. 영상에서 입이 움직이는 속도와 실제 음성이 들리는 속도 간의 지연(딜레이)가 거의 없다는 얘기다. 또 그외에 NFC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뿐 아니라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으로 연결하고 음악을 들을 시 최대 40시간까지 배터리가 유지된다고. 블루투스가 ..
셀프 인테리어가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 벽에 액자나 장식 거는 것 정도는 기본이 되었다. 오늘은 자국 없이 벽에 액자 걸기, 혹은 못 없이 사진 걸기의 해결법이 되어줄 제품을 소개해본다. 그 이름하야 블루택. (혹은 블루텍, 영어니까 상관없겠지, blue tack) 인터넷이나 큰 문구점 가면 팔고 있고 나는 알파문고에서 4950원에 구입했다. 뭐, 다이소에서 유사한 제품을 천원에 판다는 얘기도 있으니 그걸 사용해봐도 괜찮겠으나 같은 제품은 아니라서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다는 거. 블루택은 기존의 테이프, 못, 본드들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으로 태어났다. 테이프로 붙이면 미관상 좋지 않기도 하고, 또 벽지같은 곳에는 테이프로 백날 붙여봤자 계속 뚝뚝 떨어진다. (특히 포스터! 경험해본 사람만..
집에 이미 고양이는 키우고 있으니 가만히 자리에 앉아 집을 빛내줄(?)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강아지를 만들어 보았다. 호롱라이트에서 나온 직접 만드는 인테리어 동물 조명을 소개해본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다. 27,000원 하니까. 그렇지만 그만큼 이쁘고 또 재미도 있다.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면 만드는 것도 할만하다. 모양은 부엉이, 강아지, 사막여우, 펭귄이 있는데 난이도 순으로 귀엽다. 제일 어려운 사막여우>강아지>부엉이=펭귄으로 귀엽달까. 뭐 나는 실제로 본 건 강아지 뿐이라 다른 애들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강아지는 귀엽다는 것.실제 구성품은 설명서, 종이들, USB 전구, 본드, 이쑤시개. 별도의 가위나 다른 도구는 필요하지 않다. DIY가 유행하더니 이제 조명까지 만들..
내일, 8월15일까지만 전시하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다녀온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이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4월 30일부터 8월15일까지 약 3개월 반에 걸쳐 열려서 그런지 방문했을 때 사람이 바글바글하진 않아 다행이었지만, 역시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많은 편. 티켓은 어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인데, 신한 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2,000원씩 (최대 2인) 할인 받을 수 있다. +팁아닌 팁이라면 들어갈 때 무료짐보관사물함있으니 100원 가져가서 이용하면 전시 관람할 때 편하다. 드림웍스는 1994년에 스티븐 스필버그와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자 제프리 캐사버그, 데이비드 게펀이 공동으로 설립한 미국의 영화 제작 & 배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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