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정보화 시대에 손글씨로 누가 글씨를 써?...라고 말하기가 무안하게 아직도 손글씨 쓰는 사람들이 많고 캘리그라피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손글씨는 아날로그 감성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보다 직관적이고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는 필기 방법이기도 한지라. 이런 손글씨를 없애자!가 아닌 그럼 편하게 디지털로 연동해줄게! 라고 해서 등장한 제품이 바로 네오 스마트펜. 생긴 것만 봐서는 일반 펜하고 다를 게 없어보인다. 살짝 두껍고, 좀 더 고급스럽긴 하지만. 펜심도 지브라 펜심을 사용하고 있고. 전원을 켜지 않고 사용하면 실제 사용감이나 사용법도 일반 펜하고 동일하다. 다만 펜 뚜껑을 열면 보이는 펜심 아래쪽의 구멍이 있는데, 요 구멍 안에는 유리막같은 게 있어 안쪽이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이 ..
요즘처럼 제품의 안전성이 중요한 때가 없었다. 특히 입에 들어가는 음식에 닿는 주방용품은 중요한데, 오늘은 친환경소재로 만든 실리콘 도마를 소개해본다. 디자인앤쿠의 디쿠도마이다. 도마는 원래 음식재료별로 여러개 사용하는지라 2개. 색깔은 지금 스폐셜 칼라로 나와있는 올리브 색상과 그레이 색상이다. 실리콘도마라서 이렇게 돌돌 말아서 보관 및 열탕소독이 가능하다. 도마는 원래 소독이 불가능하지만 이 제품은 소독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생적으로 장점이랄까. 색깔은 모던하니 괜찮다. 도마 크기도 일반도마와 유사한 크기에 무게는 가볍게 옮길 수 있지만 칼질할 때 막 움직이지는 않는 정도의 안정적인 무게이다. 이 친환경 도마는 이유식도마로도 쓰일만큼 안전하다고 하니 안전한 주방용품 찾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
요새 제품들은 성분이 참 중요한데, 그런 제품 중 하나가 세제이다. 안전한 성분이 들어간 세탁세제, 그러면서도 동시에 세탁 기능도 뛰어난 '따뜻하고 예쁜' 세제가 있으니, 바로 르 주르의 세제이다. 르 주르의 세제는 일단 이쁘다. 그게 가장 큰 눈에 띄는 점이랄까. 세제가 담긴 통도, 세제 색상도 은은하니 이쁜 느낌이 풍긴다. 사진 속의 세제 Le Jour 03은 여성속옷세제이다. 들어간 성분들은 콩 발효추출물과 식물성 발효원료를 써서 섬유의 손상을 방지하고 피부 자극도 최소화, 거기다 12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말 그대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세제이다. 더불어 세제를 사용해보면 로즈마리 향이 풍기는데 세탁 후에도 은은하게 그 향이 남아있어 기분이 산뜻하다. 실제로 3L 세탁량에 6ml ..
실버만에서 노트북 파우치를 맞춤제작했다. 내 노트북은 11.6인치와이드라서 특이한 사이즈이다보니 노트북 파우치 찾기가 어렵다. 사이즈랑 디자인까지 둘 다 잡는 건 더 어렵고. 그래서 하게된 맞춤제작. 맞춤제작이니 사이즈는 의미가 없겠지만, 굳이 비교를하자면 노트보다 조금 더 크다. 들고다니기 편한 정도의 크기. 잘보면 파우치 왼쪽부분에 얇은 손잡이도 달려서 백팩같은 가방에서 넣었다 뺐다 하기도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디자인도 깔끔하게 흰색과 남색의 스트라이프라서 만족. 더 다양한 디자인들이 실버만 홈페이지에 가면 있으니 궁금한사람은 링크 참조. http://storefarm.naver.com/silverman개인적으로는 이 디자인이 제일 깔끔하고 이뻤다. 또 재질은 컨버스 같이 보이는데 만져보면 위에 방수..
명함이 필요해서 명함제작을 알아보던 중 괜찮은 사이트를 발견했다. 이름은 비즈하우스.비즈하우스 신규 가입하러 가기 일단 홈페이지 자체 디자인도 굉장히 깨끗, 깔끔하고 가독성이 아주 좋다. 뭘 찾기에도 좋음.무엇무엇 제품이 있는지도 확실하게 눈에 들어오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각종 디자인 제품을 맡기기에 신뢰가 간다. 내가 알아봤던 명함은 종이재질별로도 나누어 볼 수 있고 혹은 직종별로 나눠볼 수도 있다.무료로 제공하는 명함 디자인이 1000개나 되는데, 마음에 드는 건 디자인 수정도 가능하다고. 이렇게 많은 명함 디자인이 있지만 대부분이 다 무난하고 괜찮다.이렇게 많은 수가 다 괜찮을 수 있다니 놀라웠다. 업종별로 하나 골라잡으면 될듯.다 깔끔함을 기본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사이트..
드디어 웨딩촬영을 마쳤다. 드레스부터 하나하나 너무 고를게 많아서 고생스러웠던 준비기간. 그렇지만 찍고 나니 얼마나 어깨가 가벼운지, 웨딩촬영이 생각보다 긴장되는 일이었다. 내가 이용한 웨딩촬영 스튜디오는 세미웨딩촬영 전문인 디마쥬 루체. 세미촬영이라고 해서 대충 찍는 건 아니고 2시간동안 드레스 2벌을 입으면서 촬영한다. 추가로 한복 촬영까지 하면 10만원 추가비용. 압구정에 있는 디마주 루체 스튜디오의 장점은 1. 약 20벌의 드레스 보유, 2. 스튜디오에 자체 포함된 헬퍼 이모님들(따로 비용x), 3. 다양한 배경 이랄까. 일반 스튜디오 못지 않은 장점이라 야외촬영 계획까지 있는 우리는 세미웨딩촬영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디마주의 배경은 파란색 계통의 깔끔한 배경과 앤틱한 중세풍 배경, 보라색 계통의..
요새 신혼집 혼수 마련에 바쁜 와중, 마음에 들었던 드롱기 제품을 하나 장만했다. 그 이름하야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 머신. 이 제품, 디자인도 색상도 동글동글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딱 빈티지한 제품이다. 너무 이뻐서 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이었던. 사실 나는 커피에 대해서는 하나도 몰라서 남자친구가 전격 사용! 할 예정이다. 아직 결혼은 4달이나 남아서 그 때까지 사용해볼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이미 존재 자체만으로도 뿌듯한 제품이다. 남자친구도 커피 머신 얘기만 하면 좋아서 방긋방긋. 결혼하면 이 커피머신하고 세트로 나온 토스트기랑 커피 포트도 사고 싶은 마음이다. 색상은 역시 동일하게 연한 그린색이 이쁘겠지? 그나저나 이 제품 생각보다 무겁다. 4.9킬로그램이라던가, 그래서 들때마다 끙끙거리..
약 4달정도 결혼날짜를 앞두고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촬영 날짜를 잡았다. 사실 지금도 이미 좀 추워져서 걱정이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촬영해야해..ㄷㄷㄷ 하고! 얼른 촬영준비 중. 스튜디오촬영은 드레스 빌려주는 곳으로 잡아서 상관이 없고 메이크업도 아침에 받아서 괜찮은데 문제는 드레스다. 따로 저렴한 하얀 원피스를 입고한다면 필요없겠지만 나는 드레스 느낌나는 옷이 좋아서 대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미리 피팅하러 갔다.셀프웨딩 드레스 대여해주는 곳들을 찾다보니 네이버에 다양한 카페들이 있어서 몇 개 가입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던 중 집에서도 피팅해보는 장소가 가깝고 드레스들도 괜찮은 것 같은 카페가 있었는데, 바로 바람소녀의 웨딩드레스. 피팅하는 곳은 DMC역 근처의 작은 건물1층. 생각보다 구석진 곳에 있지..
에이테이블데코의 다양한 동물 플레이트 중에 토끼 플레이트를 소개해본다. 다른 동물 모양들은 동물에도 악세서리를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반면 토끼 모양 그릇은 디저트 접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두 귀엽고 고급스럽기 때문에 취향과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될 듯. 실제 제품은 조금 크기가 큰 편이다. 두 손으로 감싸들어도 넘쳐날 정도. 사실 한 손바닥 정도의 크기를 생각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작으면 뭘 담기에도 적절하지 않다. 넉넉-하고 큰 크기에 악세사리도 맘껏 담을 수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담으면 좀 지저분해보일 수도. 또 은근 악세사리 담는 색깔 조합도 중요함. 요 에이테이블데코의 애니멀 플레이트들은 재질도 흰색 세라믹이고 모양도 은은하면서도 세심하게 잡혀있어서 귀엽고 앙증맞..
연필, 그 얼마나 아날로그적인 물건인지. 연필깎이와 타자기의 만남이랄까, 둘을 조합해 만든 디자인 문구인 타이프라이터 연필깎이를 소개해본다. 어느 정도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아날로그적 물건 타자기와 연필깎이를 함께 한 물건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는 타이프라이터 연필깎이. 펜 조차도 잘 안 잡고 핸드폰 메모장을 이용하는 요즘 시대이지만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연한 선을 그어나가는 연필을 쓰는 것은 이전시대를 그리워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살아나게 한다. 최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3D 프린터로 만들어졌지만 아기자기한 모양과 크기는 오히려 그런 감각을 살려주는 이 아이. 내가 주문한 제품은 빈티지한 파스텔민트 색상, 옆에는 문구도 새길 수 있다. 이름이나 좌우명 등등..혹은 기업에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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