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휴가여행 다녀오셔서 모시러 갔다가 인천공항 CJ푸드월드에서 밥을 먹고 왔다. 으레 공항 음식점들이 그렇듯 가격이 꽤 비싼편이긴 했지만 시설도 깨끗해보이고 음식들도 맛있게 생겼길래 좀 기대했던 게 사실이다. 실제로 먹어본 음식들은? 음, 글쎄.. 좀 별로. 지금 그 솔직한 리뷰를 남겨본다. 인천공항 지하층에 내려가면 있는 CJ푸드월드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있다. 그 중 우리 가족 4인이 주문한 건 방콕9의 소고기쌀국수, 팟타이+닭튀김 추가, 뚬양꿍스프 추가, 그리고 계절밥상 소반에서 육계장, 섭산적과 솥밥 + 수육 추가로 시켰다. 4인이라 4개 메뉴에 추가 메뉴들이 있긴했지만 5만원돈이 나와서 역시 좀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좋았던 건 셀프 계산이 가능한 셀프주문기기가 있어서 그림보..
요새 자꾸 출출해서 간식거리로 구입한 '빚고을 바나나찹쌀떡' 30개입.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9900원에 판매중이다. 맛있다는 평도 꽤 있어서 기대하고 있었음. 정확한 명칭은 '쫄깃쫄깃 바나나 찹쌀떡'이다. 배송은 금방 도착했고 배송 받았을 당시 이미 다 녹아있는 상태였다. 냉동실 보관하라고 해서 바로 냉동실로 직행했다. 30개 들어있어서 양은 넉넉하다. 9900원이니까 하나당 약 330원정도인데, 음, 비싼건가? 잘 모르겠다. 전에 시루원에서 떡 사먹은 적 있는데 그 떡도 개당 가격은 꽤 나갔어서. 똑같이 냉동실보관에 먹을 때 잠깐 상온에 뒀다가 좀 녹으면 먹는 방식이었다. 시루원 떡은 매우매우- 맛있었어서 이 바나나 찹쌀떡도 좀 기대가 컸던 것 같다. 떡 바깥에는 땅콩으로 버무린 고물이 묻어있고 말랑..
남편하고 둘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경하다가 발견한 레트로 오락기. 다들 알고 있는 유명게임 '슈퍼마리오'부터 '남극탐험', '보글보글'... 등등 추억의 오락실 게임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장장 47,900원이나 하는 이 게임기를 홀린듯 결제한 우리 부부. HDMI 연결이 가능한 오락기로 사서 이 가격이었던 듯. (카카오톡에는 원래 8만원인데 40%할인이라고는 되어있었다...) 정확한 명칭은 '슈퍼패미콤 미니 810게임 내장' 이라고. 음, 박스에서 보기엔 그 이름을 정확히 읽어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박스를 열어보면 본체, 콘트롤러 2개, HDMI 케이블, 전원용 USB 케이블이 들어있다. HDMI 케이블은 모니터에 연결해주면 된다. USB 꽂는 곳도 따로 있어야하니 참고 할 것. 우리집은 핸드폰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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